선크림은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오늘은 선크림을 고를 때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순하고 촉촉한 제품을 고르는 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 SPF와 PA?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입니다.
햇빛으로부터 내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지수라고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SPF 지수가 높을수록 더욱 오래 햇빛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입니다.
노화나 멜라닌 생성을 유발하는 선으로 알려진 UVA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지수입니다.
PA 지수가 높을수록 UVA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즉, 썬크림을 고를 때는 SPF와 PA 반드시 확인하고 고려하셔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피부에 맞는 썬크림
아무거나 발라도 트러블이 없다면 복 받으신 거지만 조금만 화장품이 다른 걸 발라도 트러블이나 뾰루지가 난다면 선크림을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내 피부가 민감하다면 "무향" 혹은 "저자극성"이라고 적힌 썬크림을 찾으셔야합니다. 지성피부라면 "오일프리"나 "논코메도제닉"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 썬크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건성피부라면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올바른 썬크림 사용
외출하기 15분 전에 바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노출된 피부를 모두 덮는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바르시면 되고 유독 자외선이 강한 바닷가에 가거나 땀을 흘리는 수영이나 등산을 한다면 2시간마다 다시 덧바르셔야 합니다.
선크림 유통기한
화장품은 개봉하기 전을 기준으로 제조일로부터 2~3년입니다. 개봉 후에는 1년 이내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특히나 선크림같은 경우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바로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썬크림 사용 전 뚜껑을 열었을 때 냄새가 난다거나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어 있거나 하면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래 사용을 원하신다면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서늘하거나 빛이 통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사용할 때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트러블이 생기거나 눈물이 나면서 눈시름증상이 있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사용을 중지하셔야 합니다.
선크림은 4계절내내 발라야 하는 필수품이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자외선 차단제라고 불리는 썬크림은 피부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예방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용하지만 유통기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번 기회에 꼭 기억을 하시기 바랍니다.
썬크림은 피부를 보호하는 도구 중 하나이지 완벽하게 차단을 해주진 않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볕을 피하거나 긴팔셔츠와 모자와 같은 보호복을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피부 잘 유지하시고 유쾌한 하루 만드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