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버터스카치라테라고 들어보셨나요?
카페에 가면 주로 무엇을 시켜드시나요?
저는 카페에 가면 늘 먹는 메뉴가 아메리카노와 버터스카치라테입니다.
주문할 때마다 두 개를 고민하다가 늘 두 개 다 주문해 버리곤 하죠.
정말 두 개 다 포기를 할 수가 없네요.
버터스카치라테란?
어릴 때 자주 먹는 익숙한 스카치캔디맛 아시죠?
3가지 색깔로 되어있어서 포장색깔도 각각 다른 그 추억의 캔디 맛.
바로 그 버터맛 캔디맛입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정말이지 일품이랍니다.
카페에서 늘 5천 원씩을 주고 사 먹다가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봐야지 싶어서
오늘은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버터스카치라테 재료준비물
우유 200ml , 설탕 2sp, 버터 30g, 에스페로소 샷, 휘핑크림 100ml, 설탕 15g
아주 간단한 준비물이죠?
먼저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시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2sp을 넣어주고 전자레인지에 40 sec 돌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설탕을 더 넣어 달달하게 먹고 싶으시면 설탕 1sp당 전자레인지 10 sec 씩 더 늘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버터 30g을 넣고 녹어주면 끝!
참 쉽죠?
이제 휘핑크림을 올려주면 더욱 완벽한 버터스카치라테가 완성됩니다.
먼저 생크림 100ml, 설탕 15g을 거품기로 섞어준 후 단단하게 뿔이 설 때까지
휘핑을 해주세요. 마음을 비우고 거품기로 젓다보면 휘핑크림이 단단해지면서
뿔이 선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버터스카치 크림라테 위에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휘핑크림 말고 다른 거?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단맛엔 휘핑크림이 좋습니다.
휘핑크림이 없다면 동물성 생크림 + 설탕 조합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식물성 생크림은 유지방함량이 낮아서 금방 녹기 때문에 가능하면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우유 말고?
칼로리 낮은 아몬드브리즈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맛이 많이 없어서 마셨을 때
조금 밍밍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무가당 두유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걷기 좋은 봄철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분 좋은 단맛을 내는
버터스카치라테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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