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면 떠오르는 꽃들이 참 많지만 저는 봄꽃 중에서도 벚꽃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제가 사는 곳 대구에서는 팔공산과 영남대학교, 두류공원을 비롯해서 근교인 경주에선
매년 3월하순 4월초순쯤에 벚꽃축제가 열려요.
그래서 이 맘때쯤이면 고속도로부터 시작해서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답니다.
올해는 마스크해제가 되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은데요~
이렇게 예쁜 벚꽃과 함께 사진 찍으면 인생네컷보다 더한 인생샷 건질 수 있죠^^
벚꽃놀이 갈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흰 원피스나 블라우스 같은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추천드려요.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특히 흰색 계열의 옷은 반사판 효과처럼
얼굴을 더욱 밝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샤방한 롱원피스 많이 입으시잖아요~
하늘하늘한 느낌의 쉬폰소재면 더더욱 좋구요!
남성분들은 깔끔한 셔츠에 슬랙스 같은 바지 입으면 딱이겠죠~
벚꽃구경 명소는 어디 있을까요?
서울 근교로는 여의도 윤중로, 잠심 석촌호수, 안양천 등이 유명하구요~
지방으로는 너무나 유명한 진해 군항제, 경주 보문단지,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등이 유명해요.
서울근교든 지방이든 모두 다 너무 예쁘니까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 남기시면 좋을 것 같애요.
사진 예쁘게 찍는 꿀팁 알려드릴께요^^
첫번째 팁은 소품 활용하기 입니다.
피크닉 매트나 돗자리 깔고 앉아서 찍으면 배경이랑 인물 둘다 살릴 수 있어서 좋아요~
두번째 팁은 카메라 어플 필터 이용하기 입니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아날로그 파리 시리즈 강추 드립니다~
세번째 팁은 포즈 취하기 입니다.
어색하게 서있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
훨씬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아직까지 겨울의 아쉬운 추위가 진행되고 있지만 제 마음속엔 이미 봄이 찾아왔어요 ㅎ
따뜻한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잎들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벚꽃 구경 가기전 준비해야 될 사항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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