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올바른 생활수칙 및 대처방법

파릇파릇 새기운이 돋는 기분 좋은 봄이지만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황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이 단골손님이며, 최근 미세먼지와 건강문제로도

자주 대두되고 있습니다.

황사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젠 이미 익숙해져버린 외출 후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사철 올바른 생활 수칙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황사철 외출 후 옷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먼지는 집에 오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다른 빨래와 섞이지 않도록 단독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오염물질이 묻었다면 벗어서 즉시 제거하도록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가볍게 주물러 빨면 옷감 손상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 후 건조 시엔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뿌옇게 보일 정도로 농도가 높은 날에는 굳이 창문을 열어서 환기하는 게

더 찝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땐 공기청정기를 대체하는 것이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싶다면 맞바람이 치는 창문을 열어서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하거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러 다양한 입자가 섞여있는 황사는 흡입 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이러한 입자들을 공기 중에서 제거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황사용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는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HEPA 필터는 0.3 마이크론 정도의 아주 작은

입자들을 제거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황사를 포함한 대부분 공기 중 입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HEPA 필터 외에도 활성탄필터나 정전기 집진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도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공기 중 냄새와 화학 물질 제거에 활성탄 필터가 도움이 되며

정전식은 HEPA 필터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는 더 큰 입자를 찾아냅니다.

침실 혹은 거실 등 시간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방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 시에 사용하는 것보다 문과 창문을 닫아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에어필터 청소와 교체를 해주면 가장 좋습니다.

이제 내 몸과 하나가 되어버린 마스크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올봄에는 황사로부터 대비해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버터스카치